꼰대 공자 사상과 요즘 인기있는 노자의 사상

근엄한 조직 논리보다 소규모의 인간적인 커뮤나티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시대
나도 노자가 마음에 든다

안광복 - '철학 역사를 만나다'

Posted by 공놀이나하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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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람은 낙타와 같이 무거운 짐을 지고 복종하는 시기가 있다

2단계 
1단계를 지나면 사자와 같이 명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내린 명령에 자신이 복종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세운 목표와 계획에 자신이 따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1단계의 복종하는 시기가 중요하다

3단계
어린아이와 같이 새로운 것을 만들고 또 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믿는 신은 춤을 출 줄 아는 신이다

-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

난 사실 복종의 시기를 안좋게 봤었는데
나를 지금과 같이 밥은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은 1단계의 복종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2단계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내가 계획하고 목표한 일들을 스스로 확실하게 실행하고 이루어보자

그리고.. 언젠가 나도 춤을 출 수 있을까.. ㅋㅋ

이진우 교수님의 '니체 신이 죽은 시대를 말하다' 7강까지 다 들었다 ㅎㅎ

Posted by 공놀이나하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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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 장자크루소

 

여러분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계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R2POZFEBCRU&t=2s

Posted by 공놀이나하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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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으며, 이진우 교수님의 니체 강의를 듣는 중..
갑자기 브런치 먹고 공원에서 쉬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초인이 아니라 마지막 인간이라고 한다.

아들이랑 오후에 공원에 가서 놀려고 했는데ㅋㅋ

"초인이란 자기 자신을 끊임 없이 극복하는 사람이고,
마지막 인간은 메뚜기떼와 같이 내 앞의 행복만 좇는 사람이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1lK2eYKCQA

난 내 자신을 끊임 없이 극복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좋은 음악을 들으며 브런치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굳이 꼭 둘을 나눠야 하는 것인가..?

 

Posted by 공놀이나하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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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 노자 63장

철학 2015. 2. 9. 10:31

난 항상 무슨 어려운 일을 해야할 때가 되면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몰라 이리저리 방법을 찾는데 의외로 쉬운 것 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일이 풀릴 때가 많이 있었다. 

작은 것부터 쉬운 것 부터 하나씩 해 보자.


도덕경 - 노자 63장


爲無爲 위무위

무위로 행하고

 

事無事 사무사

무사로 일하며

 

味無味 미무미

무미를 즐기세요.

 

大小多少 대소다소

작은 것을 크게 여기고 적은 것을 많다 하세요.

 

報怨以德 보원이덕

원한을 덕으로 갚으세요.

 

圖難於其易 도난어기이

어려운 일은 쉬운 것부터 꾀하고

 

爲大於其細 위대어기세

큰 일은 작은 것부터 꾸리세요.

 

天下難事 천하난사

천하의 어려운 일은

 

必作於易 필작어이

반드시 쉬운 것에서 일어나고

 

天下大事 천하대사

천하의 큰 일은

 

必作於細 필작어세

반드시 작은 것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是以聖人 시이성이

이로써 성인은

 

終不爲大 종불위대

끝내 큰 것을 도모하지 않습니다.

 

故能成其大 고능성기대

고로 능히 그 큰 것을 이루게 됩니다.

 

夫輕諾必寡信 부경락필과신

무릇 가벼운 허락은 필경 믿음이 부족하게 되고

 

多易必多難 다이필다난

용이한 것이 많으면 필경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是以聖人猶難之 시이성인유난지

이로써 성인은 그러한 것을 오히려 어렵게 여겨서

 

故終無難矣 고종무난의

고로 끝내 어려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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